여주 이야기

여주 驪州
적당한 일교차와 맑은 물, 좋은 흙,
예로부터 살기 좋은 강촌으로 이름난 여주는
작물의 뛰어난 품질로 유명했습니다.
오늘날에도 쌀, 고구마, 땅콩 등
다양한 농산물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.
여주 쌀
선사유적지에서 출토된 탄화미는
남한강을 중심으로 한 여주의 쌀농사 역사가
수 천 년에 이른다는 것을 보여줍니다.
경기도의 대표적 평야인 여주평야는
조선시대 왕실 직영으로 자채(紫彩)쌀을 재배했고
오늘날에도 전국민에게 인정받고 유명한
‘대왕님표 여주쌀’ 이 자라는
한반도의 대표적인 벼농사
지역입니다.
여주 고구마
농작물의 특징을 잘 살리기 위해서는
최적의 재배지와 환경에서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.
남한강변 충적사질토가 넓게 분포한 여주지역은
배수가 잘 되어 고구마의 착색이 좋고 육질이 치밀하며
수확기인 8~9월의 일교차가 큰 기후로 전분 함유량이 높은
최고의 고구마를 키워냅니다.